사진=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따랐던 연내 봉사활동 중에도 식지 않는 열정과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데 힘쓴 지역사회봉사단을 초청해 이들의 활동들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된 사학연금봉사단 대전1팀과 유꿈이네봉사단 등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된 국제휴먼클럽과 대전스포츠스태킹상록자원봉사단 등에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전지적 봉사시점' 프로그램으로 대전마술상록자원봉사단, 대전스포츠스태킹상록자원봉사단, 레인보우희망봉사회(이상 3개 봉사단)를 통해 마술, 스포츠스태킹, 종이접기 주제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 '슬기로운 봉사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휴먼클럽과 나누미, 노란울타리가족봉사단과 대전광역시과학동호회 로봇사랑동호회(이상 4개 봉사단)가 올 한 해 진행한 봉사활동 사례를 참가자들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성과나눔회에 참가했던 지역사회봉사단원들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고, 다양한 활동의 다른 봉사단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정보 공유도 되고 매우 유익했다"며 즐거워 했고, "처음으로 사례발표시간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 위주로 더 많은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주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봉사단 이름을 걸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지역사회봉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하고, "이번 프로그램이 봉사단원들 간의 교류와 향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수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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