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5일 시청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3700만원 상당의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차량 1대를 기증받았다.사진제공은 대전시 |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15일 시청에서 3700만원 상당의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차량 1대를 대전시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대표, 대전세종영업본부 이무성 대표, 대전시청점 김유정 지점장,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정찬욱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차량은 리프트가 장착된 1톤 트럭으로 대전시가 대전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운영하는 장애인보조기구 수리사업에 지원되어, 전동휠체어 등 수리가 필요한 장애인보조기구 견인 및 수리방문 시 이용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시 장애인을 위해 수리차량을 기증한 하나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외된 이웃에 눈을 돌리고 따뜻한 정과 믿음이 흐르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공동체는 일반적으로 공통의 생활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공유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퇴니스는 공동사회를 혈통, 장소, 정신적 차원 등을 속성으로 하는 총체적인 공동체로 보았다. 많은 사회과학자들은 공간, 상호작용, 연대를 공동체의 핵심 요소로 보는데, 현대사회에서는 공간의 중요성이 약화되었다. 오늘날에도 상호작용과 연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적 집단들이 존재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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