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황성업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더 나은 미래, 함께하는 인구교육'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인구교육을 했다. 서구제공 |
대전 서구가 인구구조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황성업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더 나은 미래, 함께하는 인구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초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층 비중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엄중히 인식하고, 예상되는 우리의 미래를 준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서구형 인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장종태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정책임을 명심하고, 공직자의 장기적인 안목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화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고령화의 동향은 일반적으로 고령화율로 나타낸다. 고령화율이란 65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노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제연합은 65세 이상의 인구가 4% 미만인 사회를 '연소인구 사회', 4%에서 7% 미만의 사회를 '성숙인구 사회', 7%를 넘는 사회를 '고령화(aging) 사회', 14%를 넘는 사회를 '고령(aged) 사회'라고 한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