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전 노은초 교사 조승룡, 박민준, 대전 옥계초 교사 장은철, 이석훈 팀(제공=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총 10팀이 참가해 대통령상 1팀, 교육부장관상 5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에는 4팀이 수상해 출전팀 전원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국교육자료전은 1970년에 시작한 교육자료개발 분야 대회로 올해로 51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4개 분과 122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예비심사-본심사-최고상심사의 절차를 거쳐 대통령상 1편과 국무총리상 2편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은 'New tro Reality로 열리는 Point 역사교실' 주제로 대전 노은초 교사 조승룡, 박민준, 대전 옥계초 교사 장은철, 이석훈 팀이 수상했다.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개념인 뉴트로 트랜드를 역사학습에 접목한 자료로 가상박물관, 디지털 괘도, 역사부도 등 웹 기반 역사학습 콘텐츠와 옛날 딱지, 보드게임 등 자료를 함께 구성해 실감 나는 역사학습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쾌거가 학교 현장과 교육자료 개발 노력을 촉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989년 11월 1일 개원했고, 연구원 내부에는 탐구학습장, 실험실, 발명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 천체관측실, 수학영재실 등이 주요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또 각종 과학전람회, 탐구대회, 실험을 통한 과학교육, 탐구부스, 유아탐구학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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