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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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권중순 "대전 혁신도시 지정 지방자치법 통과 성과"

  • 승인 2020-12-14 16:07
  • 수정 2021-05-13 12:06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1. 2020.12.14(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대전시의회는 14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8건, 건의안 2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5건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셀프주유소의 장애인 편의지원 촉구 건의안'과 조성칠 의원의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 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권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의회에 부여한 권한과 책무를 다해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모두 23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대부분 의원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보수야당인 국민의힘 의원은 비례 대표인 우애자 의원이 유일하다.


대전시장 역시 민주당 출신 허태정 시장이다. 이 때문에 대전시를 견제 감시하는 대전시의회가 자칫 집행부에 대한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의회는 시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 때 허태정 호(號)의 현안 사업에 대해 송곳 질의를 하며 시정 난맥상을 파고드는 등 전투력 있는 강단을 보이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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