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공격적인 영입을 진행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만들었다.
전 삼성라이온즈 정인욱 선수를 영입함에 따라 투수진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프국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정인욱(30)을 2021시즌 육성선수로 계약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7일 서산구장에서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인욱에 대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선수 가치분석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입단을 확정했다.
정인욱은 지난 2009년 2차 3라운드(전체21순위)로삼성라이온즈에 입단, 9시즌 동안 156경기, 396.2이닝을 소화하며 19승 20패, 1세이브 1홀드, 방어율 5.51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KBO 소속 프로야구단으로 홈 구장은 대전시 중구 부사동의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제2구장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청주야구장, 퓨처스 구장은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의 서산야구장이다.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1986년 3월 8일 빙그레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창단됐으며, 1993년 11월 1일 구단 이름을 한화 이글스로 변경됐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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