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LINC+사업단은 대전복지재단과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차별 사례 수기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차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기회 제공 및 공론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장애인 차별 사례수기를 접수한다.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수기는 방송과 신문의 기획기사와 더불어 단행본으로 출판될 예정이며, 기획기사 제작을 유도하여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남대 LINC+사업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남대는 기독교 원리하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과학과 문화의 심오한 진리탐구와 더불어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 하는 고등교육을 이수시켜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남대는 굵직한 사업도 꾸준했다. 지난해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4년 연속 선정,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2단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고, 사범대학 중등임용 및 국가시험 합격자 35명을 배출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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