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다문화]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 사례 공모 선정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11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우리 동네 돌봄공동체 모여라' 품앗이 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현재 활동 중인 품앗이 6그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우리 동네 돌봄공동체 모여라' 품앗이 활동 사례 공모는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구성과 타의 모범이 되는 돌봄공동체를 선정하여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 선정자인 동문동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골든 베이비' 리더 김○○(여,36)는 "돌봄공동체 수기를 쓰면서 우리 품앗이를 한 번 더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국에 많은 돌봄공동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품앗이 활동에 대한 긍지를 갖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순희 센터장은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돌봄 공동체를 발굴·육성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품앗이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성 명예기자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