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말 도지사 표창 수상 단체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가 올해 연말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실천대상 및 건강가정·다문화 사회통합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 행보를 이어갔다.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대상 실천부문 기관표창을 받는가하면, 충남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워크숍에서 건강가정·다문화 사회통합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날 충남다문화지원사업 대표과제 취·창업부문(이주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공방을 지키는 아내')에서 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센터는 2017년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운영되어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엿한 가족센터로의 자리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서산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면서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으로 지역돌봄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초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등 돌봄 공백의 긴급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류순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혜주 명예기자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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