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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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참여

QR코드·지로·사회복지공동모금회·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가능

  • 승인 2020-12-13 12:22
  • 수정 2021-05-05 22:28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중구,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참여
11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모습, 정태희 회장(아랫줄 왼쪽 네 번째), 박용갑 중구청장(아랫줄 왼쪽 다섯 번째) 중구제공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구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이웃 나눔의 현장에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로쏘주식회사(성심당 2000만원), ㈜동건종합건설(1000만원), 대전건축사협회, 대전광역시 중구약사회, OB맥주 대전지점, ㈜해섬, 보문식품, 금중탑골농원, 남일제과, 제일화방, 대전효지도사협회, ㈜울엄마푸드, 대전도시락, 메밀고개푸드, 황금식품, 가야전통식품 등에서 4750만원을 기탁했다.

모금된 기탁금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며, 모금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 모금창구, 지로, QR코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 계좌입금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2020년보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더 많은 모금액을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급회는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 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1994년 지자체의 잘못된 성금모금과 사용을 막기 위해 공무원 모금행위 금지와 성금의 용도를 불우이웃사업에 한정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이 개정됨에 따라 1998년 11월 중앙과 전국 16개 시·도 지회의 통합 모금단체로 설립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도·감독을 받는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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