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orps경진대회_대상 사진 |
한남대 산학인재교육원 산하 실전문제연구단이 '2020 X-Corps Festival(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한남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X-Corps협의회가 주관한 이 페스티벌에 실전문제연구단의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화학과 '옴(Onm)'(홍상은, 김동희, 박미진, 손미정, 이수환)이 서울대 '팀 에스에프' 와 한양대 '그래스프', 인하대 '히페리온' 등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또 기계공학과 '다이나믹(Dynamics)'은 은상을, 기계공학과 '크린 월드'(Clean World)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Onm팀은 '대량 출혈의 신속한 제어가 가능한 지혈 시스템 최적화'를 연구과제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25개 대학에서 730여 개 팀이 참여했다.
한편, 한남대는 기독교 원리 아래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과학과 문화의 심오한 진리탐구와 더불어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 하는 고등교육을 이수시켜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남대학교는 굵직한 사업도 꾸준했다. 지난해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4년 연속 선정,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2단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고, 사범대학 중등임용 및 국가시험 합격자 35명을 배출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인 한남대는 지난 1956년 설립된 대전기독학관을 전신으로 하며, 1959년 2월 정규대학인 대전대학으로 개편됐다.
1985년 지금의 교명인 한남대학교로 명칭을 변경됐으며, 교훈은 '진리·자유·봉사'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과학과 문화의 심오한 진리탐구와 함께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 하는 고등교육을 이수시켜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을 설립 이념으로 세워졌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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