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선정한 '2020년 인성 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전글꽃초등학교 포함 대전에서만 6개 학교가 입상했다.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교육부 주최로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교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원격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수업 사례 중심으로 선정됐다. 교원과 기관 부문으로 입상작이 선정됐으며,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출품된 180편 중 70편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전에선 입상작은 교원 초등학교부문 ▲대전글꽃초등학교 함께 하는 ME人프로젝트로 세상 온통(ON通) 그리는 글로벌 인재 기르기 ▲대전목상초등학교 '손·오·공·과 함께 on종일 날아라 6성(性)보드!' ▲대전전민초등학교 '뉴노멀시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콜라보 소행성' 여행' ▲대전죽동초등학교 매달 함께 쌓아가는, 열두 달 인성 CMA 프로젝트 ▲대전비래초등학교 주(主)인(人)공(公) 프로젝트로 어울림 행복 3C 빛깔 완성하기 ▲대전노은초등학교 On/Off, IT'S A [B]플랜으로 올바른 인성 곳간 채우기다.
교육부 이상수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인성교육의 가치와 덕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현장에서 인성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전글꽃초등학교는 대전 중구 문화동에 있으며, 남여공학 초등학교다. 2007년 개교했으며, 2019년 기준 1138명의 학생과 70여 명의 교원이 재직하고 있다.
교화로는 구절초, 교목으론 소나무를 지정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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