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지난 10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20 DJU 교육혁신 성과 포럼'을 열고, 대학혁신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행사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최효절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사업단장과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용 e-Edu지원센터장이 '대전대학교 비대면 원격수업 운영 사례'를 주제로 첫 발표자로 나섰다.
이어 김혜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이 '뉴노멀 시대 교수학습지원 혁신 우수 사례'를, 취업역량개발원 이관희 교수와 김지현 교무부처장 및 윤경아 학생상담센터장이 '교육 혁신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밖에도 대학혁신사업단 이원빈 부단장의 '함께 만드는 대학혁신사업'에 대한 주제발표와 대학혁신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이 발표자로 나서는 등, 재학생과 구성원 간의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종곤 교학부총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술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날 포럼은 대내·외 성과 공유 및 홍보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에 대한 발전방안과 방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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