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미디어가 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 에 발맞춰 열린 대회에서 한남대 학생이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자로 1인 미디어 시대에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남대 LINC+사업단은 '2020 1인 크리에이터 You-Tube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한남대 미디어영상전공 김바른 학생(3학년)이 산학협력체험 및 홍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대산협)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LINC+사업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기반의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창의적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바른 학생은 '창업교육용 비디오라는 영상'이란 제목의 콘텐츠를 제작,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김바른 학생은 "평소 창업 관련 홍보영상들을 보며 재미있게 만든다면 학생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가볍지만 창업의 모든 것을 담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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