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지원하고 대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한 제2회 대전가족포럼이 10일 온라인 실시간으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포럼은 전 세계적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생활 변화와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현재 '새로운 일상, 언택트 가족서비스의 전환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새로운 일상, 언택트 가족서비스의 전환 과제(장온정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했으며 ▲비대면 교육환경 기술변화에 따른 가족서비스 변화방향(심재섭 한국생산성본부 경영컨설팅본부 책임전문위원) ▲비대면 사업의 기획과 실제: 관악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업을 중심으로(변주수 관악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코로나 시대의 가족사업 현장의 고민과 발전을 위한 과제-비대면 서비스 전환을 중심으로(홍성호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 ▲ 재난 속에서 다시 가족을 묻다 : 가족서비스의 방향(류유선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사업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하여 가족 내 관계 증진을 위한 집합교육(가족, 성평등, 인권 등),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상담, 정보 안내, 결혼이민자 통 · 번역 서비스, 자녀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2019년 현재, 전국에 218개소가 설치 · 운영되고 있다. 대전에는 대전시, 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로 총 5곳이 운영 중이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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