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경영진이 화상을 통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
계룡건설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채용 환경 속에서도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이어간다. 특히 계룡건설은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에도 계룡건설을 이끌 인재 발굴에 이 같은 비대면 면접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3차 재확산으로 계룡건설은 비대면 인재 채용 시스템을 통해 어려움 없이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설비, 전기, 관리 등으로 지난 10월 27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고, 현재 서류 전형, 온라인 AI 인적성, 실무진 면접을 진행, 지난 9일부터는 경영진 면접에 들어갔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채용 이후 신입사원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올해 상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100여 명을 채용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한 바 있다.
계룡건설산업 주식회사는 1970년 1월 20일 합자회사 계룡건설로 설립되어 1978년 주식회사로 전환하면서 사명을 계룡건설산업으로 변경했다. 주요 아파트 브랜드는 리슈빌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 시공능력평가 결과, 18위를 기록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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