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30분 목원대학교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권혁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목원대 재학생의 공공부문 현장실습 기회 등 진로 탐색 기회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목원대와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보유자원을 활용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목원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을 지원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목원대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의 혁신역량 강화와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자문·컨설팅, 대학 시설 사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권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공공부문 현장시슬 및 진로 탐색 기회의 폭이 넓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학교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소속의 종합 사립대학으로 1945년 감리교대전신학원이 모태다. 1957년 5월 감리교 대전신학교로, 1965년 1월 감리교 대전신학원으로 승격됐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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