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음식점 이용객 편의와 영업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자격은 ▲영업신고 및 지위승계 후 6개월이 경과 된 업소 ▲신청서 접수 전 입식테이블 미설치 업소면 가능하다.
구는 접수순에 따라 현장 조사 후 선정해 입식 테이블 설치비 50%(업소당 최대 5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식은 서양의 생활 방식으로 우리나라의 생활 방식과 달리 침대나 의자, 책상, 식탁 등을 사용하며 주로 서서 활동하는 양식이다. 활동이 편리하고 각각의 생활이 독립적인 이점이 있으나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융통성이 없는 단점이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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