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 방한용품과 마스크 키트를 지역주민에 전달하며 온기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소진공 임직원 및 노조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은 지역 저소득 노인가구 30곳에 전기요·방한 텐트·마스크·손 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약 20명의 최소인력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했고, 공단 임원들이 스스로 반납한 급여를 통해 온기나눔 물품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소진공은 지역 비영리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 활동으로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로부터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사회공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컫는 말이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존속하기 위해 이윤추구활동 이외에 법령과 윤리를 준수하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책임 활동을 말한다.
기업과 기관들은 각각의 사회공헌 비전을 세우고 방향성에 맞는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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