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제조나 캠핑장에서 즐기는 바비큐 등 로컬푸드를 이용한 일상을 '바로정보'에 공유하면 선물이 쏟아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9일부터 22일까지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일상·취미생활 SNS 공유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컬푸드 프로젝트는 전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총 200명에게 한우 불고기와 쌀, 군고구마말랭이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후기만 남겨도 프리미엄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한다.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여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한다.
2008년 전북 완주군에서는 국내 최초 로컬푸드 운동을 정책에 도입했다. 각 지자체에서도 로컬푸드 매장과 직거래 장터 등을 활용해 먹거리 소비 형태를 개선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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