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과㈜는 8일 대전시청 응접실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좌로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송인석 대전청과㈜ 대표이사, 허태정 대전시장 |
대전청과㈜는 8일 대전시청 응접실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인석 대전청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의료비, 생계비 및 명절 나기 비용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인석 대전청과㈜ 사장은 "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용기와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 모두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청과㈜는 2008년 송헌복지회를 설립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수탁판매를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소외된 이웃에 눈을 돌리고 따뜻한 정과 믿음이 흐르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공동체는 일반적으로 공통의 생활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공유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퇴니스는 공동사회를 혈통, 장소, 정신적 차원 등을 속성으로 하는 총체적인 공동체로 보았다. 많은 사회과학자들은 공간, 상호작용, 연대를 공동체의 핵심 요소로 보는데, 현대사회에서는 공간의 중요성이 약화되었다. 오늘날에도 상호작용과 연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적 집단들이 존재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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