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가 7일 전국 TP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 /세종TP 제공 |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는 전국 TP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45001'은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직장 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안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세종TP는 그동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제정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힘써 왔다.
김현태 원장은 "앞으로도 기관 경영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세종TP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지역혁신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2019년 7월 18일 설립됐다. 세종시의 산업 고도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새로워진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국판뉴딜과 지역균형뉴딜 정책을 만영한 세종형 뉴딜산업추진, 신규사업과 기능이관에 따른 고객맞춤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기술혁신을 통한 스마트 세종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언택트 기반의 사업과 조직 운영방식의 변화, 그리고 세종시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개방형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넘어 203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 스마트시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있어 산업과 기업혁신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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