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건축 건립현장 동절기 안전점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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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건축 건립현장 동절기 안전점검 '양호'

공공건설사업소 건축물 안전·품질관리, 코로나19 대응 실태 등 점검

  • 승인 2020-12-06 08:54
  • 수정 2021-05-09 22:5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세종시청사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골조공사 중인 조치원읍 제2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청사 건립현장 2곳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 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에 앞서 건축물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공사장 내 코로나19 대응실태, 기계·전기·통신·소방 등에 이르기까지 총괄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서면 중심의 비대면 점검하는 한편, 현장감독관 교차점검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안전점검 결과 각 현장은 붕괴·추락사고,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덤프트럭·지게차 등 건설장비의 안전관리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체온계 비치 등 위생관리, 출근 시 발열 검사와 호흡기 증상 파악 등 감염유입과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일부 현장에서 파악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건설사업관리단의 기술적 조언에 따라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확산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지역 공건축물의 공사‧용역‧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법 제114조, 세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제31조에 따라 설립됐다.

 

대규모 건설사업, 건축물 건립 등을 안전하고 품격있게 건립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비전을 실현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 및 아름다운 행정도시 건설과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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