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in-one20, all-ine-one50 |
코로나19와 미세먼지 공포에 아이들 키우는 엄마를 비롯해 병약자와 노인 등은 불안감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는 대부분의 외부 시설의 출입이 제한되고, 곳곳마다 손 소독제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살균시키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이 입구에 배치되기도 한다.
공기 청정을 넘어 살균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와 오존까지 잡아내며 공기정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공기정화 마법사로 불리는 '㈜퓨어시스'다.
순수함과 깨끗한 환경을 추구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퓨어토피아(퓨어+유토피아)'를 꿈꾸는 이우영 퓨어시스 대표를 만나 퓨어시스 만의 공기정화살균기 제품과 향후 계획에 들어봤다. <편집자 주>
▲공기정화 마법사 퓨어시스 = 프리미엄 공기정화살균기를 제조하는 ㈜퓨어시스는 올해로 11년 차 중소기업이다. 지난 2009년 자본금 5000만 원에 직원 3명을 두고 KAIST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현재는 직원이 10명으로 늘었다. 그동안 공기정화·살균 기술 개발에 매달려 특허등록, 출원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퓨어시스는 이름처럼 바이러스, 균을 살균함으로써 공기를 청정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제품 역시 공기 살균기다.
퓨어시스의 공기정화 살균기는 살균과 정화를 위해 오존을 발생시켜야 했던 기존 공기정화살균기의 단점을 개선했다. 이 제품은 인체에 안전한 촉매를 활용해 유해물질을 원천적으로 분해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퓨어시스의 공기정화살균기는 우선 P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PA 인증 시험에서 새집증후군, 아토피의 원인 물질인 유해화학가스를 평균 94% 이상 제거했으며, 오존을 산소로 변환해 공급하는 오존제거 성능을 함께 인정받았다.
이 회사가 만드는 모든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공기정화살균모듈이 장착돼 있다.
'메탈폼 다중 나노 촉매기술'이 적용된 이 모듈로 어떤 공간에서도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공기를 살균, 정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어매직(AIR MAGIC)'을 통해 3중 필터(워셔블 프리필터, 카본필터, HEPA필터)로 미세먼지까지 거른 후, 11단계의 연쇄적인 전기 및 화학적 촉매 반응을 통해 남아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오존과 유해화학가스를 제거한다.
병원, 학교, 공항 등 전문시설 뿐만 아니라 개인 차량 등 장소에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문용과 개인용이 구분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용은 서울대, 전문병원, 산후조리원 등에 개인용은 서울메트로 지하철 모든 기관실에 설치될 정도로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방역 퓨어시스 앞장 = 퓨어시스 K-방역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기정화살균기는 병원, 학교, 공항 등 전문시설 뿐만 아니라 개인 차량 등 장소에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 전문용과 개인용이 구분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용은 서울대, 전문병원, 산후조리원 등에 개인용은 서울메트로 지하철 모든 기관실에 설치될 정도로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건설회사들도 퓨어시스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아파트에 설치하는 공기정화 가전제품을 공기살균 제품으로 바꾸고 있으며, 국내 건설사 여러 곳과 빌트인 납품 협상 중이다.
이처럼 퓨어시스는 지속적인 해외시장확대를 위해 전문전시회와 상담회를 참가하고 제품 안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우영 대표는 "병원, 연구실, 실험실, 다중이용시설 등 맑은 공기가 중요한 곳 어디든 퓨어시스 공기정화살균기가 찾아가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퓨어시스의 공기 살균기가 K-방역 제품으로 전 세계 수출해서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all-in-one30-1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