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말하기능력을 발휘하고 말하기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결혼이민자 총 17명이 참가해 예선을 벌여 5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본선은 지난달 4일 개최됐으며 '한국에 살면서'를 주제로 발표한 결과 한국어달인상, 한국어능력자상, 한국어잘해요상 순으로 상장과 함께 상품을 수여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의욕과 열의가 높아지길 바라며 이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