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한국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우리 삶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코로나로 인해 실업자가 급증했고, 많은 직장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예방법으로 강조하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로 바뀌었다.
각 대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 주류를 이끌었고 화상회의, 온라인예배, 온라인채용, 온라인쇼핑 등으로 우리 일상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처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의 소통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현실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현대인들은 가져야 할 것도 많고 이뤄야 할 것도 많아 매일 바쁜 스케줄 속에서 보내다가 이번 사태로 인해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그동안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느꼈던 삶이 결코 당연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됐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시대로서의 4차 산업혁명이 5년 정도 앞당겨졌다며 설령 코로나19가 종식됐다 하더라도 코로나 이전 사회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은 불가하지만 언젠가는 정상화가 되리라는 희망을 갖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 유망직종은 어떤 것인지를 분석하고 준비해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잘 대비해야 한다. 이영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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