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선물'은 1991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북한, 나이지리아,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전 세계 약 56개국 어려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상자에 넣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전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취약계층인 다문화 및 북한 이탈주민 청소년에게 전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됐으며 천안과 아산 거주 RCY회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다문화 이해 교육인 '결혼이민자 과거와 현재', '고정관념은 깨라!!' 를 주제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우정의 상사 DIY' 제작 활동을 했다.
회원들이 제작한 우정의 상자에는 노트, 색연필, 연필, 필통, 지우개 등의 교육 물품과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메시지도 함께 작성해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치부미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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