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대상지로 당진시가 2일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원회복 및 관리가 필요한 어종에 대한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공급 거점을 구축하는 것이다.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15억을 포함,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어 의원은 해수부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모에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살피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한편, 어 의원은 상록초 송악중 북일고 순천향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사회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받았다.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고 21대 총선에선 재선에 성공했다.
여의도에선 당 원내부대표와 충남도당위원장, 운영위원회, 예결특위, 당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치력을 키워왔다.
뚝심 있는 의정활동으로 성과를 내왔는데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에서 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활약을 이어왔다.
어 의원은 얼마전 중도일보와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 어두운 곳의 풀 한 포기 라도 밝은 양지로 옮겨 심겠다"고 다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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