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대전대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산학협력EXPO'에서 선정된 우수대학은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대학의 발굴 및 문화 확산이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전대는 창업교육시스템의 우수성과 창업문화 성과확산을 인정받아 우수대학 선정과 함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대학 선정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 창의 인재 및 실전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학부 운영 및 창업학사를 배출한 대전대만의 노력에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대전대는 제1생활관을 리모델링한 Edu-Park(에듀파크)를 개관하며, AR과 VR창업체험시설 및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창업교육 시설과 One-stop 창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교육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초·중·고·대연합창업경진대회와 초·중·고비즈쿨기업가정신 교육을 개최하는 등 창업 교육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대전대는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민주시민 양성과 건전한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창의력 있는 능력인 양성, 정의롭고 근면성실해 봉사정신이 바탕이 된 사회인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학생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대전대는 2020년 연차평가 상위등급 선정,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평가서 최우수(A등급) 대학 선정, 교육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선정 등의 행보를 보였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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