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실로 입실하고 있는 수험생(제공=대전교육청) |
영어 영역 문제를 분석한 제일학원과 유웨이에 따르면, 새로운 유형의 문제 출제는 없었고,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같은 문항 배열로 구성됐다.
기출 문제에서 변별력 있는 어려운 문제로 출제하던 문법성 판단이나 어휘, 빈칸 추론 등의 유형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전했다.
듣기 평가에선 수험생이 많이 틀리는 유형의 '마지막 말에 이어질 응답 고르기' 문제가 후반부로 배치돼 집중력을 요하기도 했다.
유웨이 분석위원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며 "1등급이 10%에 달했던 2018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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