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사회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따뜻한 겨울나기가 한창이다. 지난 24일에는 '한온시스템이 함께하심'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대전의 5개센터(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덕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온시스템,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참석했다. 이날 대전의 5개센터는 ㈜한온시스템으로부터 1박스당 10만원 상당의 위생 2종키트 100개를 전달받았다.
위생 2종키트는 여성 생리대와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각 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중 저소득층(중위소득80%) 및 한부모가정에 전달된다. '한온시스템이 함께하심'은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 시민실천 운동의 하나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키트 지원 활동이다.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희망해본다.
김수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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