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2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북 전주시 천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에 출전한 배재대 볼링팀(총장 김선재)은 각 부문에서 상위입상을 차지하며 여자대학부 종합우승과 남자대학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대학부에 출전한 배재대 볼링팀은 2인조 경기에서 금(이소희, 김민희), 은(오세리, 제유빈), 동(배상현, 이한나)을 싹쓸이했고 김민희 선수는 개인종합과 마스터즈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배재대 볼링팀도 5인조(정슬빈, 홍순호, 이상돈, 이준형, 이원희, 신현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상돈 선수가 개인종합과 마스터즈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배재대 볼링팀은 여자개인전(김민희)과 5인조(김민희, 이소희, 오세리, 배상현, 제유빈, 이한나)에서 은메달을 개인전(이소희)과 개인종합(제유빈), 3인조(오세리, 배상현, 이한나)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남자 2인조(김효준, 최두호)와 3인조(이상돈, 정슬빈, 홍순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재대학교 김선재 총장과 볼링팀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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