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사장 |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은 내년 1월 1일 자로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에는 박종호 경영지원총괄이 승진했다. 박 신임 사장은 재경, 인사, 구매 등을 담당하며 경영기획과 글로벌 리스크 관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사장에는 서호성 전략&마케팅총괄과 김용학 경영혁신추진단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서 부사장은 전략기획부문장, 미주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사 경영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날 7명의 상무, 8명 상무보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글로벌 타이어기업인 한국타이어는 성남에 본사를 두고,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국내 타이어 40% 생산하고 있다.
1999년 한국타이어, 2019년 5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력 사업은 타이어 제조 및 판매이며, 승용차, 트럭, 버스 등 산업차량용의 타이어와 배터리 튜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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