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유공자 및 우수기관종합평가'에서 ICT 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진청이 올 한 해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추진 실적을 살펴, 창의적 업무추진과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농기센터는 특·광역시 기관임에도 분점 포함 임대사업소 4곳을 운영하고, 농업기계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동영상 교육 방식과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시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다.
최인자 소장은 "내년에도 효율적인 임대사업소 운영과 더불어 여성친화형 농기계에 대한 안전교육과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현장 실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1962년 3월 21일 제정된 농업진흥법에 따라 시군에 설치된 농업관련 계몽지도, 기술보급 및 훈련을 담당하는 농촌진흥청 산하의 농촌지도소가 1998년 10월에 개편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교육훈련, 농업특화사업 등을 관장하며, 종사자들은 1997년 1월 1일부터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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