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사전방문예약 하루 1000명→500명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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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사전방문예약 하루 1000명→500명 축소

  • 승인 2020-12-01 13:25
  • 수정 2021-07-15 21:4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국립세종도서관 전경사진(1)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상향 지침 시행에 따라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를 1일부터 하루 1000명에서 500명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도서관 방문 당일 오전 9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방문 예약 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자료실(지하 1층), 인문예술자료실(1층), 일반·정책자료실(2층), 연속간행물 코너(2층)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멀티미디어코너, 세미나실, 정책연구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예약자 대출증(모바일 대출증 포함)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세종도서관(國立世宗圖書館)은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행정도시건설 계획과 함께 국립도서관 건립계획이 추진되었으며 2010년 국립도서관 설계안이 수립되었다. 2013년 6월에 준공하였으며 같은해 12월 12일 개관하였다. 국립세종도서관은 문화체육부 산하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이며 운영주체는 국립중앙도서관이다. 도서관 조직은 도서관 운영을 총괄하는 관장을 두고 있고, 그 아래 조직으로 기획관리과, 정책자료과, 서비스이용과가 있다. 도서관 시설은 지하 2층, 지상 4층이며 685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약 21만 권의 도서와 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일반자료실(1층)과 정책자료실(2층)로 크게 구분되며 그리고 어린이자료실, 체험형 동화구연실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독서실에서 컴퓨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코너를 운영하며, 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해설을 겸한 주말극장을 운영한다. 또한 개인별 독서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독서통장을 발급한다. 

 

편의시설은 수유실과 구내식당,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은 세종호수공원 수변광장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다. 도서관 소식지로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을 발간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9:00~18:00이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관하며,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 공휴일에도 휴관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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