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김동수 교수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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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김동수 교수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영예

  • 승인 2020-12-01 15:55
  • 수정 2021-07-15 22:19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김동수 교수
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김동수 교수

한밭대는 창의융합학과 김동수 교수팀이 지난 28일 경북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제5회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에서 구동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도 제8회 국제 3D프린팅 코리아엑스포'의 셋째 날 행사로 치러진 이번 경진대회는 구동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총 46개 본선진출팀이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설명 방식으로 경연을 벌였다.

김 교수팀(인쇄전자 3D프린팅 공학연구소: 정민훈, 이현아, 김이지, 이민재, 조남주, 김동수)은 3D 프린팅 기술과 인쇄전자 기술을 이용해 3D 프린팅 내장형 LED 디지털 사이니지(3D Printing Embedded LED Digital Signage)를 출품했다.

출품작인 '3D 프린팅 내장형 LED 디지털 사이니지'는 인쇄전자 기술을 이용해 저항과 배선을 인쇄하고, LED 칩을 본딩 공정을 통해서 제작, 기존 노출형 디지털 사이니지 보다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용이해 그 응용분야와 시장성, 산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즈콘 경진대회는 ‘제8회 국제 3D 프린팅코리아엑스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3D 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며, 3D 프린팅관련 종사자, 학생, 일반인이 참가해 서류와 본선 심사를 거쳐 과기정통부장관 및 산업부장관상을 수여한다.

 

3D 프린팅이란 프린터로 평면으로 된 문자나 그림을 인쇄하는 것이 아니라 입체도형을 찍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종이를 인쇄하듯 3차원 공간 안에 실제 사물을 인쇄하는 3D 기술은 의료, 생활 용품, 자동차 부품 등 많은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축구화에 쓰일 천을 인쇄하거나 무인 항공기·자전거 뼈대·인공 뼈를 만드는 등, 제품을 제작하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3D 프린팅의 예시를 들 수 있을 만큼 그 쓰임새는 매우 다양하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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