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 1등급 수상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한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대전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의 정보교육부 파견교사와 정보영재교육원 지도강사로 구성된 교원팀이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교육자료전은 교육방법 개선을 위해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한 우수 교육자료를 발표하는 대회로 197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1회를 맞았다.

30일 대전교육정보원에 따르면 강신조(파견교사), 주재희(대전관저초), 김희철(대전자운초), 이병훈(대전둔산초) 교사가 대전대표로 'AI로 배우는 범교과학습터'를 출품해 호평과 1등급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AI로 배우는 범교과학습터'는 AI융합교육을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범교과 학습주제가 융합된 5권의 교재와 자체 개발 수업모형 지도서, AI리터러시 함양 교구, 교구 활용 유튜브 설명서, 학생 학습 실시간 지원 APP과 WEB 기반 학습플랫폼, 학생용 워크북과 학습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QR 북까지 담겨있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대전교육정보원은 AI교육을 위해 교사들을 지원하고 내년에 문을 열 AI교육지원체험센터로 AI융합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기본방향을 두고 있다. 여기에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정보 인재 양성 슬로건을 내걸고 교수학습 지원의 선진화, 정보활용 교육의 내실화, 교육정보 시스템의 안정화,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