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야학, 대전 공익활동 최우수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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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야학, 대전 공익활동 최우수 단체 선정

1989년부터 1500여명에게 배움 기회 제공
비영리 민간단체 최고 평가점수 획득

  • 승인 2020-11-29 10:5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수업사진2
한마음야학 수업장면. 한마음야학이 올해 대전시 공익활동 최우수 단체에 선정됐다.
한마음야학(교장 장성백)이 대전시 공익활동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최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마음야학은 1989년 7월 갈마동 천막교실에서 시작해 지난 31년 동안 정규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이들에게 무료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동안 1500여 명이 한마음야학에서 배움을 쌓았고 지금도 시민들이 모여 야학을 진행하고, 성인문해 배움터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대전에 여러 비영리 민간단체 중 한마음야학은 올해 대전시의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장성백 교장
한마음야학 장석백 교장.
장성백 교장은 "모든 것은 가르치며 배우고 있는 40여 명의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배우며 가르치고 있는 100여 명의 성인 학생분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마음야학은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나 수시 입학할 수 있고, 중구 대흥동 26번길 6층에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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