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0대(#97번), 20대 2명(#98, #99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가 다녀간 보람동 PC방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PC방 관련 지역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시와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두루초에서 교직원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 학교는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보람고 학생과 교직원 545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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