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자디자인고 참가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대전교육청) |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가 '제5회 드론산업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4개 상을 받았다.
지난 21일 대전 동구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이번 경기대회에는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학생 5명이 참가했다. 위성준 학생이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어윤규, 김응민 학생이 은상, 정아성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지난해 대전교육청 학과 재구조화 사업으로 중부권에선 최초로 고등학교 드론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학교에선 학생들에게 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초경량 비행 장치 이론과 실무능력을 가르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위성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매일 꾸준히 연습한 점이 좋은 기록의 원인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1996년 9월 30일 설립해 학생수는 322명, 교원수는 72명의 단설 고등학교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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