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2021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공모에 대전시와 세종시 2개 지역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지자체 공동 사업으로 4년연속 한남대가 선정됐다.
한남대는 학교 예술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 학술심포지엄, 컨설팅, 네트워킹, 문화예술 기획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으로 학교현장에 기본교과, 선택과목,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돌봄교실 등에 문화예술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김건하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다년간의 사업운영으로 쌓인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 강사, 기관 간 체계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 관리와 지원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전문 예술강사를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 강사 5098명이 전국 8594개교에서 교원과 협력해 교육을 시행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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