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그 증가세도 꾸준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셈인데요. 반려동물은 이제 인간과 같은 의미의 가족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따라 '펫팸족(Pet+Family)' 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 '펫코노미(Petconomy)' 라 불리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올해 3조원에 달하는데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7년에는 6조원 대로 지금의 2배가량 커질 전망입니다.
'봄헬스케어(대표 정주영)'는 지난해 충남대학교에서 창업한 중성화 반려견 사료를 개발·판매하는 업체인데요.
여타의 애완견 용품 생산기업과 달리 '봄헬스케어'는 현직 수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오랜 연구와 개발 끝에 탄생한 차별화 된 프리미엄 사료입니다.
또 중성화 수술 이후의 반려견들에게 필요한 체내 성분들을 암컷(ES)과 수컷(TES) 각각 구분해 사료를 만들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한데요.
그렇다면, 왜 반려견에게 암수 구별 중성화 전용 사료를 먹여야 할까요?
먼저 암컷 전용 사료 'ES'를 먹여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다면, Estrogen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데 주로 생식주기를 조절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체내 물질대사, 근육과 뼈 구성 조절, 체액의 균형조절, 단백질 생성, 소화기 계통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러한 성분이 부족해지면 비만을 비롯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수컷 전용 'TES'도 마찬가지인데요. Testosterone은 정소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인데 주로 생식활동 외 근육과 골격, 골밀도 발달과 지방 대사, 단백질 생성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암컷과 같이 체내 필요 성분이 부족해진다면 수컷 역시 급속한 노화를 비롯해 여러 성인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반려견에게 중성화 전용 사료 ES(암컷)와 TES(수컷)를 급여한 후 물질대사 조절을 비롯해 단백질 생성, 근육 및 뼈 구성 조절, 체액의 균형 조절 등 기능적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봄헬스케어 반려견 중성화 수술 전용 사료의 특징을 보면 ▲가수분해 연어 단백질 사용으로 소화율은 높이고 알레르기 반응 낮춤 ▲지방의 함량을 줄여 체중조절에 도움 ▲200g씩 소포장으로 신선도 유지 ▲흑삼의 베타글루칸 작용으로 면역력 향상 ▲암수 맞춤 성분 및 미네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안전관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ES(에스·암컷 전용)는 석류와 검은콩을 첨가해 에스트로젠과 구조가 유사한 이소플라본 식물성 호르몬을 포함하며, TES(테스·수컷 전용)는 대나무추출물, 산수유, 마카, 흑삼이 첨가돼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생리활성을 유도합니다.
봄헬스케어 반려견 중성화 사료는 건강한 삶을 위해 영양과 건강, 생활에 중점을 두며 중성화 이후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보호자에게는 생활의 편리함을 주기 위해 만든 프리미엄 중성화 전용 사료입니다.
기획·그래픽=한세화 기자/영상=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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