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연구소 학생 모니터단 정책 토론회 모습.(제공=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대전교육 혁신과 정책 제안을 위한 학생 모니터단 발대식과 온라인 정책 토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대전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단은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30명으로 구성했다. 남학생 12명, 여학생 18명이다.
모니터단 발대식과 함께 '원격 교육의 시대에 학생들이 바라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에서 2가지 소주제를 나눠 정책제안서까지 작성했다.
이번 온라인 정책 토론회에서 학생 모니터단이 작성한 개별 정책 제안서는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학부생 5명이 분임별 멘토로 참여해 정책제안서의 질을 높였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에 발간할 이슈메이커 6호에서 학생 모니터단의 정책제안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해 학생 모니터단의 정책제안서는 '대전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룬 바 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임민수 소장은 "학생 중심의 대전교육정책이 추진되길 기대하며, 학생 모니터단의 정책제안서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직속 기관으로 교육정책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대전교육을 발전 도모를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론 대전교육정책 연구 및 개발, 대전교육 주요 현안 및 효과 분석 연구 수행, 정책연구용역 연구과제 관리, 대전교육정책 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대전교육가족 교육정책 역량 강화 등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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