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고등학생(#90번)이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 학생은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와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쯤 부터 오후 9시 30분쯤 까지 보람동 세종시청 인근 PC방에서 접촉했다.
시와 방역당국은 90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가 다닌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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