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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전문대교협') 회장단 영상회의를 통해 다음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예정된 면접 등 대학별 고사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대학별평가 집중 관리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밖에도 대학 측에 학생들의 자치활동이나 행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역을 안내하고 행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기숙사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 할 것과 대학생들의 심리 상담·지원 등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이번 주 안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대학별 전형 운영지침을 보완해 대학에 안내해 대학별 고사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각 대학은 대학별 평가 활용 장소는 전형 기간 전 재학생을 포함한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도록 해 방역을 높이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별도 시험실을 준비하라"고 권고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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