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전둔원중학교 이은숙 교사.(제공=대전교육청) |
올해 인성교육대상 개인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은 주인공은 이은숙 교사가 유일하다. 이은숙 교사는 '스미고 번지고 우러나오는 인성교육' 주제로 코론나19가 확산하는 분위기에서 원격수업에 인성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년간 인성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교과수업에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는 대전선화초등학교가 기관 표창을 받아 2년 연속 입상했다.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가르치고 실천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포상과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기 시작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은숙 교사의 인성교육 우수사례가 대전지역 학교에 골고루 전파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둔원중은 1995년 3월 설립해 학생수는 남자 290명, 여자 288명으로 총 578명의 공립 단설 중학교다. 교원수는 남자 15명, 여자 34명으로 총 49명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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