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LINC+동아리 학생들이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2020 대전 스타트업 스쿨 창업 캠프'에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예비) 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배재대 등 7개 대학 협의체가 연합 개최했으며, 윤희진·손태완·오준석 학생은 창업분야·단계 맞춤형 집중 멘토링을 받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진출했다.
학생들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크라우드펀딩 사례분석 ▲마케팅전략 수립 등 실습으로 창업 준비 노하우를 익히고 타 대학 참가팀들과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기회를 만들었다.
윤희진 학생은 "전문가 멘토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현 가능성을 타진하는 과정을 즐겼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다른 대학 참가자들과 교류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배재대 관계자는 "창업 캠프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역량 강화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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