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 지역기업인 성심당, 비전세미콘 임직원들이 한밭대 신산업특화센터(ICC)를 방문했다.
기업 임직원들은 최병욱 총장,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신산업특화센터가 집적되어 있는 산학연협동관 'INC Space'에서 교육 인프라 및 추진 프로그램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후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재직자 교육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밭대 신산업특화센터는 ▲스마트팩토리센터 ▲드론융합기술센터 ▲3D프린팅센터 ▲빅데이터AI센터 ▲자율주행차센터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기업지원 목적을 가지고 산학일체 기업가적 대학 실현을 위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성심당 임영진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와 AR, 3D 프린팅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며 향후 시스템의 기업 도입과 인력양성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비전세미콘 윤통섭 대표는 "한밭대 신산업특화센터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은 다른 어느 곳에서 찾아보기 힘들 만큼 수준이 높아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밭대가 보유한 최신 교육 인프라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기술인력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는 강의실이 아닌 현장이 교육장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발전 속도와 수준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1927년 홍성공립공업넌수학교로 개교해, 대전공고와 대전공업전문대, 대전개방대학으로 개편됐으며 지난 1993년 대전산업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유성캠퍼스 이전과 함께 2001년 한밭대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지난 2018년 교육부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 중심 대학이다.
산학협력을 위해 화학소재상용화지역혁신센터(RIC), 대덕테크노밸리교육원, 창업보육센터 등 16의 지원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C+200제도를 도입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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