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지역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겨울철 주거 취약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는 등 지역 공헌활동을 하면서다. 협회는 주거취약 지역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 국가유공자에 대한 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경수)는 18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전지부’에 겨울철 주거 취약지역 연탄나눔 후원금 400만원(연탄 5263장)을 전달했다.
이경수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연탄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도회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1994년부터), 주거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2015년부터), 노후주택 밀집지역 소화기 지원사업(2019년부터)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해마다 활발히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전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사랑나눔 동행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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