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 입상한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대전동신과학고 윤석민 교사, 대전과학고 곽혜정 교사, 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갑천중 윤세현, 이유진, 전영서 학생. 제공=대전교육청 |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서 대전갑천중학교 윤세현·이유진·전영서 학생이 대통령상을,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와 대전과학고등학교는 국무총리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과학기술문화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교육청 소속으로 학생부는 대통령상, 최우수상 2팀, 특상은 6팀, 교원부의 국무총리상까지 이번 대회에서만 총 17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결실이라며 대전교육청으로 초청해 수상을 축하하고 설동호 교육감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면서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창의융합 연구역량 중심 과학 교육에 아낌없이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전갑천중학교는 서구 월평동로 80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4년 3월 5일에 설립된 공립 단설 중학교다. 학생수는 남자 380명, 여자 332명이며, 교사는 총 58명으로 남자 13명, 여자 45명이다.
서구 평균 학급당 학생수 24명보다 평균 3.4명이 많은 과밀 학급 학교로도 알려졌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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